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 서울청사 이전
상태바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 서울청사 이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29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중앙검사본부 MEDICHECK LAB은 27일 서울청사 추담홀에서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박찬정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12월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원한 MEDICHECK LAB은 건강검진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항목의 적극적인 도입과 우수한 인력 충원 등으로 건강검진 검사에 특화된 전문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서울로 이전했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372(등촌동)로 이전한 MEDICHECK LAB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986평 규모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적 지식과 의료기술을 신속히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DICHECK LAB은 건협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분산된 진단검사(특수화학, 특수면역학, 질량분석, 분자진단, 세포·조직병리)를 중앙화하여 정도관리를 강화하고 진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이 LAB은 연간 진단검사 분야 약 450만 건, 병리검사 분야 약 8만 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고,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의 수탁기관 계약을 체결하여 충청도, 경북지역 4개 보건소, 4개 의료기관 및 5개의 임시생활시설에서 발생된 약 5,00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