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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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0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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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조치원청사서 해단식 가져, 여름철 물놀이 안전 지킴이활동 마무리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4일 오전 11시 조치원청사 3층 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갖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 지킴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용수천, 세종호수공원, 금강(세종보), 고복저수지, 합강 등에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20명을 배치했다.

이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계도 137건, 응급처치 6건 등 시민 물놀이 안전문화정착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24일 오후 7시 22분경 대전 갑천 부근에서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던 67세 할머니가 급류에 떠내려가는 것을 소방공무원과 함께 수색, 금강 부근에서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을 상대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벌인 결과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올해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기간 동안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수난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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