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대전지방조달청장은 3일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주)바론(대표 김견휴)를 방문해 혁신시제품의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혁신시제품 제도를 통해 공공성, 기술성 등이 우수한 제품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 후, 적합한 수요기관과 매칭하여 조달청 예산으로 제품을 구매하여 시장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4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주)바론의 ‘미세파쇄기포와 복합발효미생물 융복합 악취 및 축산분뇨 친환경 처리시스템’은 축산분뇨의 정화 및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바론의 특허받은 기술인 발효와 기포발생을 융복합한 시스템은 폐수처리장의 수질정화 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김영민 청장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환경문제에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시제품의 선도구매를 통해 시장구매력을 견인하는 역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