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9일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농협 윤리경영의 날'은 청백리 정신을 본받자는 뜻에서 청백리와 발음이 비슷한 11월 2일(1102, 천백이)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전 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구심점으로 삼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네 번째 맞이한 이번 ‘농협 윤리경영의 실천 결의대회’는 대전지역본부 직원 대표의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윤상운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농협이 3년 연속 청렴도평가 2등급으로 국민들에게 인정받은 만큼, 각종 사업뿐만 아니라 청렴한 농협인으로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4일 농협중앙회 11월 월례조회에서는 전국 1118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제4회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사무소에 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대전 농협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