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휴에도 쉬지 않는 환경오염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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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휴에도 쉬지 않는 환경오염감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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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전후 60개소 특별감시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추석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후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폐수무단배출, 폐기물 불법 투기 등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폐수가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과 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60개소에 대해 2개반 9명이 점검에 나선다.

연휴 전인 오는 9일부터 17일에는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중인 오는 18∼22일에는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와 함께 조천·미호천·금강 등 주요하천을 감시한다.

연휴 후인 오는 23일부터 26일은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신입섭 경제산업국장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환경오염신고전화 128’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시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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