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직원 성금으로 제자들에게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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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직원 성금으로 제자들에게 장학금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1.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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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20일, 사회적 배려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에 3억900만원의 배분금을 전달하였다.

'2020년 사회적 배려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나누는‘제자사랑나눔캠페인’기금 총 2억1000여만원과 대전 시민들에 의해 모금된 성금 9900만원을 더해 대전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사회적 배려 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제자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신 선생님들들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대전시교육청의 ‘제자사랑나눔캠페인’은 전국적인 나눔관련 모범사례이며, 무엇보다 제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동캠페인 추진으로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 교직원이 참여하는 ‘제자사랑나눔캠페인’은 매년 대전교육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공동캠페인으로,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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