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정상직) 외식조리과 재학생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1월 27일(금) 오후 1시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대동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보호시설 등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안전을 고려하여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 방역수칙 준수도 잊지 않았다.

외식조리과는 학생들에게 식재료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조리교육 차원에서 외식조리과 전용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는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무, 고추, 쪽파, 대파 등 여러 김장 재료를 직접 수확하여 김치 담기를 배우는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과 조성민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로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김장한 김치를 먹어보기만 했지 처음부터 끝까지 해 보는 건 처음이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또,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라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과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재학생과 교수진들이 함께 협심하여 직접 준비하고 만들며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김장김치 200포기가량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