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추석 앞두고 벌초시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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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추석 앞두고 벌초시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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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은 추석명절을 맞아 성묘를 대비 벌초 등 막바지 준비를 하는 시민이 많은 가운데 작업 중 벌쏘임, 예초기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10~2012년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벌쏘임·뱀물림 인명피해는 가을철인 9~10월에 연중 가장 많이 발생(53.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초기 안전사고도 장마철 이후인 8~10월 사이(69.7%)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벌쏘임·뱀물림·예초기사고 등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초작업 전 반드시 벌집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예초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장구의 착용이다.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여야 한다.

그 밖에 뱀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고, 길이 보이지 않는 경우 지팡이나 긴 막대로 풀을 헤쳐 안전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장구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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