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현대프리미엄아울렛-사이언스콤플렉스 '대전 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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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현대프리미엄아울렛-사이언스콤플렉스 '대전 빅3(?)'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2.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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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갤러리아타임월드,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사진 왼쪽부터 갤러리아타임월드,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금까지 대전이 경험해 보지 못한 유통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출발한 또는 출발을 준비하는 국내 대형유통기업들이 대전에서 빅3안에 들기 위한 전쟁이 시작됐다.

대전지역 유통업계의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올해 6월 개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내년 8월 개점 예정인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순차적으로 대전에 입성하기 때문이다.

12월 현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매출이 고공행진중이다. 최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8.5m 크기의 대형 미디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전의 대표적 유통기업인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약 100억원을 투입해 외벽을 5700여개의 모듈이 사용되는 미디어파사드로 바꾸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빠르면 2주후 시험 가동을 거처 늦어도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오픈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연일 대박행진에 기존 (유통시장)파이를 나눠 가질지 아니면 대전 인근 도시인 세종을 비롯 전라북도 중소도시들까지 시장범위안에 들어와 (유통시장)파이가 커질지 유통업계는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 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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