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 '보이스피싱' 막아 고객재산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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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 '보이스피싱' 막아 고객재산 지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2.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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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경찰서로부터 금융사기 예방 감사장 수여
왼쪽으로부터 오정동지점장 유중선, 오정동지점 김진호주임, 대덕경찰서장 변관수
왼쪽으로부터 오정동지점장 유중선, 오정동지점 김진호주임, 대덕경찰서장 변관수

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지점장 유중선)김진호 주임은 14일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변관수)로부터 보이스피싱예방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0일 김진호 주임은 안절부절못하면서 현금 일천만원 지급을 요청하시는 80대 고객에게 평소 업무절차에 따라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드리면서 자금 이용 계획을 여쭤보았고, 답변을 얼버무리시는 고객님을 지켜보던 평상복 경찰과의 비밀스러운 소통과 추적을 통해 수사 중이던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유중선 지점장은 “앞으로도 불법 금융사기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 강필규 본부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금융사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으로 거급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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