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동차세 연납제도 운영 최대 9.15%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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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자동차세 연납제도 운영 최대 9.15% 공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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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징수하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연 세액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지난해까지는 1~12월 분 자동차세의 10%를 감면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2~12월 분 자동차세의 10%를 공제해 최대 9.15%를 감면받는다.

3월, 6월, 9월에도 연납신청이 가능하지만 각각 7.5%, 5%, 2.5% 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지난해 유성구 자동차세 연납건수는 전년대비 2% 증가한 7만 5,965건으로 집계돼 43%의 선납률을 보이고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유성구 세정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위택스 및 ARS(720-9000) 등을 통해 가능하며 연납 후 자동차 명의 이전 또는 폐차 말소한 경우 일할로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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