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상이군경회 대전지부(지부장 윤명호) 소속 서예동호회 훈우서원(원장 박수민)이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한「코로나19 극복 격려 서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일부터 한 달간 대전지방보훈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훈우서원 회원들의 서예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대전지방보훈청 홈페이지, 유튜브, SNS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도 열린다.

윤명호 대전지부장은“훈우서원 회원들은 몸이 불편하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진솔한 삶의 모습을 예술로 승화시킨 서예작품을 출품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훈우서원은 상이군경 회원으로 이루어진 서예 동호회로 22년째 서예작품을 출품하고 있으며, 청소년 등을 위한 호국보훈 가훈써주기 봉사활동, 수원 창작예술제 서예작품 전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