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 세종시까지 시장 넓혀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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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 세종시까지 시장 넓혀볼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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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마케팅공사의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마케팅공사의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최근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고경곤 사장이 공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허태정 대전시장 앞에서 쏟아냈다.

15일 대전마케팅공사를 초도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고경곤 공사 사장의 업무 보고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올해의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꿈돌이 캐럭터 활성화 ▲스타이로드 리뉴얼 추진 ▲대전 MICE산업 경쟁력 제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운행지구 조성 ▲2022 UCLG 성공 개최 등의 준비상황을 설명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선 30명 정도의 신규 직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올해는 공사 설립 10주년 되는 해로 더욱 뜻이 깊은 해다. 대전시의 손과 발이 되는 공사가 되겠다”면서 “대전의 도시 브랜드인 과학 브랜드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에 있는 KDI는 800여개의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해 대전에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마케팅공사 임직원들이 업무보고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마케팅공사 임직원들이 업무보고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마공은 대전시민들에게 대전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마이스산업의 재정적 손실이 컸다. 마공이 계획한 일들이 올해는 차곡차곡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가 세종과 대전의 통합 애기를 자주하고 있다. 세종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일들을 대전이 견인해야 한다”면서 “세종지역을 전략적 시장으로 발굴하고 대전의 것이 되도록 마케팅공사가 고민해 달라”며 고 사장의 의견에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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