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뉴딜 사업 앞장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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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뉴딜 사업 앞장 설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17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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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경기장 및 AI관련 사업 위한 전문 인력 충원 필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옥 10충 증축 요청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앞장서겠습니다." 

15일 허태정 대전시장의 올해 첫 대전시 산하기관 초도 방문의 일원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진흥원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공간 문제를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있다.

건의사항 및 애로 사항이 있냐는 시장의 질문에 진흥원 관계자들은 “2019년도 시 문화콘텐츠과 신설로 인해 진흥원이 많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한 후에 “e-스포츠 경기장과 AI관련 사업을 하려면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며 인력 보강을 요구했다.

이어서 “디지털뉴딜 관련 사업 등 다양한 국가 공모를 추진할 때 사업의 최적화를 위해선 현재의 사업 공간이 협소하다”면서 “현 진흥원을 10층으로 증축한다면 많은 일들을 수행 할 있을 것”이라며 사옥 증축을 시장에 제안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업무보고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업무보고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라나 시대 위기 속에서도 4차산업혁명을 이끌 기관은 이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위기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오늘 예산담당관도 함께 배석했지만 대전에서 (국가공모)사업을 하다보면 서울에서 100억이면 될 것을 대전에서는 120억 이상의 비용이 든다” 라며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진흥원은 대전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상을 계속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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