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현직 서구의원 '조수연'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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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현직 서구의원 '조수연' 지지 선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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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갑 조직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조수연 변호사(왼쪽)와 조성천 변호사
대전 서구갑 조직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조수연 변호사(왼쪽)와 조성천 변호사

국민의힘 전현직 서구의원들이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직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조수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서구갑 지역은 최근 20여년 동안 국민의힘 정당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한 험지였다”면서 이로 인해 지역의 정당한 민심이 중앙에 전달되지 못하였고, 매번 선거에 패하여 국민의힘을 지지해온 수 많은 유권자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애석해 했다.

이어 “특히 내년에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이번 조직위원장 선출은 우리 지역에서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번에 선출될 조직위원장은 망가진 당원협의회를 재건하고 양대 선거에 있어서 적합한 조직을 구성하여 반드시 승리로 견인해야 하는 능력의 소유자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또한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간에 유대감을 강화해서 지방선거 승리에 기여할 인물이 조직위원장에 선출되어야 한다” 면서 “그런 면에서 이번 조직위원장은 조수연 변호사가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며 조 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조수연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검찰 재직 중 모범검사상과 검찰총장상을 수상할 정도로 능력과 인품을 겸비했다”면서 “탁월한 친화력으로 조직장악력이 뛰어나고, 청렴한 사생활로 현재까지 아무런 하자가 없는 이력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이어서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행정심판위원, 대전변호사협회 감사, 검찰 상고심사위원, 한국연구재단 감찰위원, 대전중구청 인사위원 등을 역임할 정도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 왔다”며 이력을 나열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대전시당 윤리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맡으며 성실하게 정당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면서 “결론적으로 우리 전현직 서구갑 정치인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조수연 변호사를 지지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수연 후보 지지자들이다.

현역 의원

▲서구의회 부의장 김경석 ▲서구의회 위원장 정현서 ▲서구의회 의원 이한영 ▲서구의회 의원 서지원 ▲서구의회 의원 강노산 ▲

서구의회 의원 박양주(전 서구 의회 의장)

▲전 서구 의회 의장 이의규 ▲전 서구 의회 의장 남재찬 ▲전 서구 의회 의장 구우회 ▲전 서구 의회 운영위원장 유봉권 ▲전 서구 의회 의원 박희창 ▲전 서구 의회 의원 최명희 ▲전 서구 의회 의원 전순덕 ▲전 서구 의회 의원 조성호 ▲전 서구 의회 의원 김성일 ▲전 서구 의회 의원 이석용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성호 ▲김흥규지지 ▲전 구의원 보궐선거 후보 최병순 ▲현 서구축구연합회장 오태영

한편 이번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지역위원장 선거에는 조수연 변호사와 조성천 변호사 등 2명이 경쟁하는 이번 경선은 오는 22일~23일 이틀간 여론조사 50%와 당원 50%를 합산해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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