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실국장책임경영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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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실국장책임경영제 실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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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국장책임경영제 실행 성과내면 인사 반영
행정부시장 역할, 대전시장 성과 돕는 어시스트 역할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20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발생 1년 결산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20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발생 1년 결산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전 코로나19발생 1년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와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서의 다짐도 밝혔다.

서 부시장은 먼저 코로나19 발생 1년을 돌아보면서 “저는 중앙부처 천안시부시장 등 지방행정을 많이 해본 사람이지만 대전시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부임와서 실국장들과 협의해 나가면서 대전시 행정에 녹아들었다”고 회고 했다.

대전시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충청북도에 조언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대전시가 확진자가 잘 안 나오는 비결에 대해 충북도 부지사로부터 질문을 받았다면서 서 부시장은 “보건환경연구의 신속한 업무 처리와 감염병 관리과 젊은 공무원들의 EISS(역학조사지원시스템) 컴퓨터 활용력을 예를 들어 조언해 줬다”고 말했다.

서철모 부시장은 “행정부시장은 대전시장과 과학부시장, 실국장, 정무라인들이 성과를 내도록 골을 넣도록 어시스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내부에서 모든 일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국장책임경영제를 실행해 실국장들에게 인사권을 주려한다. 직원의 전보권, 이동부서도 국장에 권한을 부여하려 한다”면서 “실국경영책임제 성과에 따른 인사상 우대를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실국장들과 협업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대전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동시에 언론과도 적극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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