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코로나19, 중구 비인가 국제선교학교 125명 집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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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전 코로나19, 중구 비인가 국제선교학교 125명 집단 발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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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 중구 모 선교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집단 발생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4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 중구 모 선교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집단 발생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중고교과정 기숙형 비인가 모 국제학교 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24일 오후 6명이 확진됐고 추가조사로 119명이 확진자가 발생돼 모두 125명이 확진됐다.

이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타 지역에서 검사 후 양성반응을 보여 대전시에 통보 되었고 해당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전체 조사를 실시하고 시설을 폐쇄했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까지 146명 검사결과 확진 125명 음성 18명, 미결정이 3명이다.

확잔자는 (25일)내일 오전 중에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 계획이다. 음성 및 미결정은 자가격리 조치 될 정이다.

이번 감염은 밀집 된 시설에서 많은 학생들이 기숙생활을 함으로써 집단 감염된 것적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 광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교육청과 협의하여 유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사하겠다고 밝혔다.

1월 15일까지 입교 후에 외부 출입 부모 면담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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