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인공지능 무지외반증 무료검사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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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인공지능 무지외반증 무료검사 행사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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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이 25일부터 인공지능 무지외반증 무료검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무지외반증 자가진단기기를 이용하여 환자 스스로 무지외반증을 진단할 수 있으며, 환자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는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 무지외반증 자가진단기기는 미니 세트장에 발을 넣어 X-ray 촬영한다. 촬영한 X-ray 사진을 통해 뼈를 이용한 무지외반증 각도와 피부 조직을 이용한 무지외반증 각도를 측정한다. 두 각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무지외반증의 심각 단계에 따라 4단계로 진단한다.

유성선병원 족부정형외과 배승환 전문의는 “무지외반증을 방치할 시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 심한 경우 무릎과 척추에 3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자신의 발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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