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이 25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솔루션위원 등 5개 민관 협력기관 실무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태연 교수,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아산시치매안심센터,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양6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사례관리사 등이 참여해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가 있는 고위험 가구의 위기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가구는 만성적인 질환과 정신 건강 문제를 안고 있어, 2시간이 넘는 솔루션 회의를 통해 해결방법에 대한 의원들의 자문을 받았다.

윤연옥 사회복지과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는 가구에 보건과 복지가 함께 연계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 협조하고 이번과 같은 솔루션회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 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기 위해 1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들로부터 수시로 자문을 받고 있다.

또한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사례관리 전담 직원을 채용해 지속적인 상담 모니터링을 통한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