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과기대(총장 이효인) 스포츠건강관리과에서는 스포츠상해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유용한 '스포츠테이핑 자격증 교육과정'에 22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학년도 LINC+ 중점형 사회맞춤형반 선발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공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였고 특히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활동한 경험이 많은 배영대 교육이사가 직접 교육을 실시하고 실습을 지도함으로써 현장감 있게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박노혁 교수(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는 “지방대학이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 있는 가운데 LINC+ 중점형과 같은 사업에 대전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건강관리과의 취업률이 2019년 100%, 2020년 85.7%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