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코로나 칸타타', 공연실황 7일간 방영 
상태바
대전예술의전당 '코로나 칸타타', 공연실황 7일간 방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2.15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초연작...'우리 함께 걷는 길'을 부제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지난 1월 14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해 선보인 '코로나 칸타타' 공연을 2월 17일에서 23일)까지 CMB에서 특별편성, 7일간 방영할 예정이다.

당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공연진행을 위한 독특한 무대구성과 높은 완성도, 김상균 관장의 몰입도 높이는 내레이션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코로나 칸타타'는 ‘우리 함께 걷는 길’이란 부제에 걸맞게 대본, 작곡, 출연 등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한 프로젝트이며,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정덕재 작가의 14편의 시와 해설로 코로나의 발병, 확산, 갈등, 극복과 희망으로 구성한 '세계 초연작'이기도 하다. 

작곡에는 김주원이 나섰으며, 소프라노 서예은,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베이스 이두영이 솔리스트로,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인 류명우가 이끄는 ‘DJ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디슈팀멘 오페라합창단’(합창지휘 최원익)이 함께했다.

방송은 17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18일 오전 9시, 19일 오전 10시, 20일과 21일 오후 7시, 22일 오전 10시, 23일 오전 9시까지 7회 예정이며, 대전, 세종, 충남 7개 시·군에서 방영, CMB채널(대전 CH12, 세종·충남 CH15, iTV CH25)에서 만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