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 오전 홍도지하차도 임시개통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개통구간 시험통행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홍도지하차도 안전 개통을 위해 수고한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홍도지하차도 임시개통 현장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장철민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남진근 대전시의원, 윤종명 대전시의원, 이나경 오관영 박철용 동구의원 등이 참석해 임시개통을 축하해 줬다.
그동안, 보상협의 지연과 소음방지공법 변경시행, 폭우 침수피해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으나,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등 공사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월말 지하차도 구조물 시공을 완료하고 20일 임시개통을 하게 됐다.
한편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는 총사업비 971억원, 총연장 1.0㎞, 왕복 6차로 건설공사로 2017년 5월 31일 착공해 올해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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