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대사 IBS 방문…기초과학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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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대사 IBS 방문…기초과학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2.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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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바이러스·기후변화 등 기초연구 협력 약속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노도영 IBS 원장(오른쪽)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왼쪽)가 양국 기초과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노도영 IBS 원장(오른쪽)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왼쪽)가 양국 기초과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지난 2월 19일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를 초청해 한·영 양국 간 기초과학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IBS는 2013년 11월 영국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 와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콘퍼런스인 ‘IBS-왕립학회 콘퍼런스(IBS-Royal Society)’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지식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스미스 대사의 방원에서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의 설립(2021년 7월)을 계기로,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교류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한 영국대사 방문단과 IBS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왼쪽부터 이창준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하성도 IBS 부원장,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 노도영 IBS 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매튜 파머 IBS 바이오 분자 및 세포 구조 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제임스 윌스 주한영국대사관 경제외교과 서기관, 김혜영 주한영국대사관 과학혁신과 과학관, 이승주 IBS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연구위원, 안나 코놀리 주한영국대사관 정치과 서기관
주한 영국대사 방문단과 IBS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왼쪽부터 이창준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하성도 IBS 부원장,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 노도영 IBS 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매튜 파머 IBS 바이오 분자 및 세포 구조 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제임스 윌스 주한영국대사관 경제외교과 서기관, 김혜영 주한영국대사관 과학혁신과 과학관, 이승주 IBS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연구위원, 안나 코놀리 주한영국대사관 정치과 서기관

스미스 대사는 “범지구적 팬데믹 위기 속 바이러스, 기후변화 등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양국의 기초과학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사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도영 원장은 “IBS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설립하며 세계적 수준의 바이러스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연구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영국 등 바이러스 연구 선진국과 활발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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