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농협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2일 대전교육청과 함께하는 꽃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에서 꽃 1만송이(안개꽃, 프리지어, 거베라, 튤립 등)를 준비해 대전교육청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대전 29개 농협은행 영업점에서도 릴레이 화훼 소비촉진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전농협 윤상운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화훼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올 한해도 대전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