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선수 재활훈련 및 대회 현장 컨디셔닝 지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우리지역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컨디셔닝 지원팀'을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상선수 재활훈련과 대회·훈련 현장에서의 선수 개인별 훈련프로그램 지원은 그 동안 스포츠 현장에서 가장 많은 지원요구가 있었던 분야지만, 스포츠과학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의 활성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본 사업은 2021년 시체육회 활성화 특별사업으로 이승찬 회장의 출연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 등의 재원을 마련하였다.
지원인력은 전문트레이너 2명과 스포츠과학센터 지원인력 등 총 4명으로, 앞으로 부상선수 재활훈련 및 상해예방교육, 대회·훈련 현장 컨디셔닝(테이핑, 마사지, 영양, 심리 상담 등), 운동부 육성팀 현장 체력 훈련을 순회지원 할 계획이다.
대전체육회 이승찬 회장은“그 동안 우리시 선수들은 재활훈련을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다니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스포츠컨디셔닝지원팀이 그 역할을 체계적으로 담당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의견 수렴하여 우리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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