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구민 건강증진사업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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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구민 건강증진사업 지원 총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3.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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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지역주민과 체육인의 건강을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 대응을 위해 ‘구민 건강증진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26개 사업에 총 18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생활체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16개 종목에 걸쳐 49명의 생활체육 교실 지도자 선발을 완료하고, 이들의 지도로 관내 61개 장소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생활체육 교실 운영 ▲어린이 체능 교실 운영 ▲여성 생활체육 강좌 지원 ▲서구청장배 종목별 스포츠대회 개최 ▲구민 건강 10리길 걷기대회 사업 등이다.

또한, 지역 초ㆍ중ㆍ고 운동부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 꿈나무 지원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운영 ▲가맹단체 육성지원 ▲장애인체육회 운영 ▲서구청장배 전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 개최 ▲서구장애인체육회장배 생활 체육대회 개최 ▲장애인 국제대회 참가 지원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해왔던 지역 주민과 체육인이 왕성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과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적인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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