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오는 9일부터 2021 아침을 여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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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오는 9일부터 2021 아침을 여는 클래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3.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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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앙상블홀, 한국 실내악 음악계의 기대주 '룩스 트리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인 '아침을 여는 클래식'이 3월 9일 11시에 첫 문을 연다.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으로 일곱 번의 공연이 진행되며, 룩스 트리오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손정범, 플루티스트 최나경, 지역을 대표하는 테너 서필 등의 연주자가 지친 일상 속 음악으로 따스한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를 장식하는 '룩스 트리오'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에서 함께 수학한 인연의 피아니스트 안은유,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 첼리스트 채훈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한국인팀 최초로 독일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뮌헨 ARD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노 삼중주 부문 3위와 청중상 및 현대곡 해석상을 함께 수상하며 한국 실내악 음악계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룩스 트리오는 2019/20 시즌에는 이탈리아와 벨기에 보자르 데뷔 연주를 포함하여 독일 뮌헨 가슈타익 위너 시리즈, 밤베르크 무지크페어아인, 베토벤의 해 기념 BR 라디오 초청 콘서트, 독일 보덴제 투어 연주, 하나우 클래식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 연주들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는 뮌헨ARD 국제 콩쿠르 초청 독일 전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제1번’과 드보르작 ‘피아노 삼중주 제4번’ 등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곡을 비롯하여 정통 클래식 곡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것이다.

공연은 3월 9일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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