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차기회장에 정태희 회장 '사실상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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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 차기회장에 정태희 회장 '사실상 추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3.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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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제24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정태희 후보(사진 오른쪽)와 최상권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에 합의하고 두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태희 삼진정밀 회장이 단일 후보가 됐다.
5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제24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정태희 후보(사진 오른쪽)와 최상권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에 합의하고 두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태희 삼진정밀 회장이 단일 후보가 됐다.

정태희 삼진정밀 회장이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가 됐다. 

5일 오후 4시 30분 대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정태희 삼진정밀 회장과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은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최상권 후보(신우산업)는 “대전상공회의소 24대 회장 선거를 놓고 고민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본론부터 말하자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조건은 없다. 앞으로 저는 상공회의소 회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희 후보(삼진정밀)는 “(최상권 회장님이) 큰 결단을 내려주셨다.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지역기업인들이 뭉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면서 “경선은 나쁜 제도는 아니지만 양보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대전상공회의소가 하나로 뭉쳐지는 상의로 만들겠다”라면서 “다시 한번 큰 결단을 해 주신 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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