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스마트팩토리스쿨,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표선수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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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스마트팩토리스쿨,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표선수 전지훈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3.24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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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4차산업혁명의 중추로 손꼽히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실무교육을 위해 2021학년도 개설된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스마트팩토리스쿨이 2022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선수를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제어(Industrial Control), 전기제어(Electrical Installations) 2종목의 국가대표로 선발된 삼성중공업 소속 선수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4주간 우송정보대학 스마트팩토리기술과의 조성문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실무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며 참가연령은 17세부터 22세 로 2인 1조가 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World Skills International가 관장하는 이 대회는 2년마다 세계 각 도시를 돌아가면서 개최되며 참가국은 85개국이다. 제 46회 대회는 2022년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빅데이터, 5G 이동통신,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제조업에 연계,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바로 스마트팩토리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민관합동으로 2022년까지 3만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전문인력 10만 명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소속 선수들이 삼성중공업 훈련장이 아닌 우송정보대학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것은 우송정보대학의 우수한 스마트팩토리 실습 장비 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등이 전지훈련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우송정보대학의 스마트팩토리스쿨은 기술과와 시스템운영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기술, 로봇기술, 시스템 운영기술을 주로 교육하고 있다, 교수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용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교육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기업의 ERP 시스템 구축 경력을 가진 임원 출신, 국제 기능올림픽 수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 인터넷장비 R&D 개발경력과 공장관리기술, PLM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등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한다.

또한, 우송정보대학은 스마트팩토리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독일 지멘스, 일본 야스카와 전기와 교육협력 MOU를 체결, 양 사의 장비 및 교육과정의 도움을 받게 된다. 지멘스 자동화설비와 야스카와 로봇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산학겸임교수로 참여, 현장 중심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송정보대학 스마트팩토리스쿨을 졸업한 학생들은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재학중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 Certification Program)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졸업후 제조업체 MES/ERP 운영자 또는 솔루션 공급 기업에서 데이터 관리자,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전문가등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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