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송귀성 이사장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설 것"
상태바
대전신용보증재단 송귀성 이사장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설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02 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지역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인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송귀성)이 중구 중앙로116에 신사옥을 구입하여 이전하면서 원도심의 활성화에 시작을 알렸다.

대전보증재단은 4월 1일 창립 24주년을 맞이하여 신사옥 이전식 및 뉴 비전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뉴 비전 선포식은 ▲ 송귀성 이사장 기념사 ▲ 축사 ▲테이프 커팅 ▲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신용보증재단 빌딩은 대지 493.7평, 연면적(총 건물평수) 3,724.4평,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1층에는 금융기관이 들어와 있고, 2층에서는 보증지원 업무, 10층에서 컨설팅 지원, 11층에는 교육장 및 회의실로 활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입주 예정되어 있는 등 신사옥은 향후 종합금융지원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옥의 맨 윗 층은 임직원들이 에너지를 충전하고 성장의 공간으로서 ‘시네마-북 카페’를 조성했다. 이 밖에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쾌적한 사무공간과 수시로 업무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회의공간에 신경을 썼고, 원도심의 중앙로 전경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교육장은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귀성 이사장은 “본사이전을 계기로 원도심 중심의 새 경제로의 전환과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에 더욱 힘쓰겠다”며 “회복, 포용, 혁신의 2021년 금융정책으로 도심융합특구에 위치한 재단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997년에 설립되어 24년간 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 20만여 업체에 4조원 이상의 보증공급을 지원하며,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버팀목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특례보증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지원을 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 전국재단 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금융지원의 지속, 도심융합 특구지정 특례보증, 온통대전 몰 활성화 지원방안, 금융복지 사각지대 시민을 위한 금융복지사업 추진 등, 원도심 부흥과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제 선순환을 목표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편 이날 신사옥 입주 기념식에는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대전시 의회 권중순 의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황운하 국회의원, 대전시의회 김찬술-이광복 시의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김종남 원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배상록 원장,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 대전도시공사 김재혁 사장,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 대전·세종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조재연 청장, 법무법인 윈 이종오 변호사,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김병근 회장, 중앙시장활성화 구역상인회 박황순 회장,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총괄대표, 하나은행 이동열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하나은행 김창근 대흥동지점장, 국민은행그룹 윤도원 대표, 신한은행 이춘우 본부장, 기업은행 유창환 본부장, 농협은행 김동수 본부장, 본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 대전신용보증재단 김수진 노조위원장, TJB대전방송 이광축 대표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이전식을 축하해줬다./뉴스밴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