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운곡면 주민들, 3․1만세운동 추모제향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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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면 주민들, 3․1만세운동 추모제향 봉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07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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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 운곡면 주민들이 지난 6일 3․1만세운동 102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운곡면사무소 기념탑과 신대1리 기적비를 찾은 주민들은 1919년 4월 3일 시작돼 6일 지역 곳곳으로 확산된 독립운동을 기억하면서 특히 체포, 태형 등 고초를 감수한 선열들의 항일정신을 높이 받들었다.

당시 운곡지역에서는 96명이 체포돼 태형 90대 18명, 70대 77명, 50대 1명 등의 수난을 겪었다.

윤주섭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장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위대한 정신은 나라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며 “후손만대에 길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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