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자협회(공동간사 정덕진·주영욱)는 4월 8일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전용주) 임직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환읍 배 과수 농가를 찾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꽃 인공수분(화접)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천안시기자협회 회원들과 전용주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배꽃 마다 정성들여 인공수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시기자협회 정덕진·주영욱 간사는 “우리도 기자이기 전에 시민이다. 빠르고 정확한 보도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되었다”며 “암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관계자는 “올해는 배꽃 개화 시기가 다소 앞당겨진 것도 농가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천안지사는 앞으로도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경영활동을 실천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기자협회는 그동안 북면 구산원 후원, 청룡동 위기가구 연탄지원, 대정저수지 환경정화활동, 배화접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천안시기자협회는 농수축산신문, 뉴스밴드, 브릿지경제, 백제뉴스, 로컬투데이, 충남신문, 충청뉴스, CMB NEWS, C뉴스041 등 9개 언론사가 활동하고 있다./뉴스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