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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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달라진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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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취임한 정태희 대전상의 신임회장이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내기 시작했다.

대전상공회소의 내부 조직개편은 지난 9일 임원 회의를 거쳐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정호영 비서실장의 신임 사무국장 내정이다. 정호영 비서실장과 정태희 신임회장의 만남은 대전상의 30년 전부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신임 회장의 대전상의 발전 방향으로 크게는 ‘지회 설립’과 ‘회원간 소통’ 둘로 나눠진다,

논산과 공주 등 지역 8곳에 대전상의 지회를 설립하고 대전 전통기업과 대덕첨단기업·벤처기업과의 협력 강화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대전상의 부회장들도 대거 명단이 바꿨다. 13명의 부회장중에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임원으로 채워졌다.

최근 대전지역 건설업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전문수 다우건설 대표와 이관근 파인건설이 명단에 들어갔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도 대덕첨단기업을 대표해 기존 대전상의의 보수적 기업들과 벤처기업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사무국장으로 내정된 정호영 비서실장은 “정태희 회장님은 평소 대전상의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셨다”면서 “앞으로 신임 회장님을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대 대전상의 부회장에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 ▲전문수 다우건설㈜ 대표 ▲김철 ㈜한화 대전사업장장 ▲박도봉 ㈜알루코 회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 ▲송인석 대전청과㈜ 대표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 ▲윤정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 ▲허용석 한온시스템㈜ 상무 ▲홍성호 신광철강㈜ 대표 등 모두 13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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