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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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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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9일부터 장애인 및 노인 돌봄종사자 10,0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44개소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시행하는 사유는 접종 속도를 높이고 보건소에 집중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미리 안내 문자 등을 전송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절차와 달리 위탁의료기관에서의 접종은 동의 절차 없이 직접 대상자가 예약을 실시하여 예약한 날짜에 방문하여 접종을 하면 된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예약을 시작하여 현재 5,068명(50.5%) 예약을 완료했으며 4월 2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의료진 사전교육, 백신전용 냉장고, 디지털온도계, 온도이탈 알람, 이상반응 관찰구역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추가로 277개의 위탁의료기관과 계약을 완료했고, 정부의 백신접종 일정에 따라 5월 하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대상자 증가에 맞춰 전체 위탁의료기관을 32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미 여러 대상군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한 마음으로 예약 후 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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