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4.19혁명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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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4.19혁명 기억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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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4.19혁명회 61주년기념식 19일 개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세종충남 4.19혁명회(회장 최영상)는 4월 19일 오전 11시에 회원들과 함께 4.19혁명진원지인 목척교 표지석에서 61주년기념식 및 4.19혁명 희생자를 위한 헌화식을 가졌다.

4,19혁명은 61년 전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와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를 몰아내기 위하여 학생들은 정의와 자유를 외치며 시위를 했으며 마침내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고 자유당 정부는 물러나게 되었다.

이날 헌화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지방보훈청 청장 직구대리인 강성미 총무과장이 헌화했다. 이어서 4.19 혁명회 최영상 회장이 헌화하였으며 참석자 모두는 4.19 희상자를 위한 묵념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4.19혁명은 독재세력을 민주시민의 힘으로 몰아내어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 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방보훈청장 청장 강성미 직무대리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저항운동을 일으킨 민주화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19 당시 고등학생들로 시위에 참가했던 회원으로 최우영, 김영광, 권오덕, 송광호, 나이수, 최재문, 김상섭, 최영상, 이종구, 이정희 회원들과 송진서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윤용대 대전시의원 등도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뉴스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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