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패떴-선덕여왕-청담보살 흥행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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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패떴-선덕여왕-청담보살 흥행 3관왕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11.1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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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효과! <청담보살> 한국 영화 흥행 이어가


드라마와 예능 활동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박예진이 <청담보살>을 통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영화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박예진은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달콤살벌 예진아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MBC <선덕여왕>에서는 영민하고 카리스마 있는 ‘천명공주’를 연기, 독화살을 맞고 죽는 마지막 장면에서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청담보살>은 주말 관객만 38만 4278명을 동원, 16일부터 17일 아침까지 전국 4만 6420명을 추가하여 개봉 7일 만에 총 6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날인 11일 하루 동안만 10만 2248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한 <청담보살>은 유일한 코미디 영화라는 강점을 내세우며 지난 12일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흥행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박예진은 영화 <청담보살>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과 촬영 장소, 차량까지 화제에 오르는 등 ‘박예진 효과’를 입증하며 처음으로 도전한 코믹 연기에서 당당히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냉랭하고 쌀쌀맞은 이미지와 예능 프로에서의 달콤한 매력은 영화 속 ‘태랑’에도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어 관객들로부터 ‘이것이 바로 진짜 박예진’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보는 유쾌한 영화였고, 박예진의 코믹연기가 돋보였다’(ID:은은2557), ‘너무 웃어서 눈물 날 뻔 했어요’(ID:달덩이네), ‘역시 박예진! 성공적인 변신 축하!’(ID:돌멩이81), ‘소재의 발상이 아주 신선했다. 상영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고 부담 없이 코믹하게 볼 수 있었다’(ID:와니와니), ‘배우들의 환상 호흡, 애드립도 만점’(ID:창정빈), ‘웃음의 꽃을 피게 해 줄 영화’(ID:찌니), ‘즐겁게 웃다가 나오면서 따뜻한 감동을 챙겨 나오는 영화’(박 OO)라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유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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