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선배시민의 지식과 경험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기대
상태바
대덕구, 선배시민의 지식과 경험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기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09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7일 구청에서 복지담당 공무원과 종합복지관(6곳) 관장 등을 대상으로 ‘선배시민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이 돌봄의 대상인 아닌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 내용은 ‘노인에서 선배시민으로서 노인들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제도마련과 사회복지사의 역할’ 등으로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의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 유입 등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가 어떠한 환경과 조건을 조성하는가에 따라 노년의 삶을 향상시키고 노인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선배시민들의 인생 경험과 지식이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총 18개 분야의 선배시민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지역 내 종합복지관 등도 선배시민 양성교육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 등으로 선배시민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