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 제 2회 국가 안보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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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 제 2회 국가 안보전략 세미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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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안보군사연구원(원장 엄정호 교수)이 13일 ‘제2회 국가 안보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공안행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안보위협 예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종곤 부총장의 축사로 문을 연 가운데 2세션으로 나뉘어 미래 남북관계와 사이버테러 양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세션은 ‘남북관계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무철 연구위원(통일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김일한 교수(동국대학교)와 김일기 책임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윤지원 교수(상명대학교)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2세션에서는 ‘미래 사이버테러 양상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전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 소속의 김원 경위가 발표를 맡았다. 조영복 교수(대전대학교)와 장범환 교수(호원대학교), 정세종 교수(한국공안행정학회장) 등은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 안보 유관기관 및 연구소 관계자와 대전대 안보관련 학과 소속 교수 및 재학생과 학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엄정호 안보군사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지난 2019년 교육부 주관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3+3)에 선정된 이후 미래 복합 안보위협에 따른 대응 전략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며 “특히 연구 결과를 해당 안보 기관에 정책 제언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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