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5.18부상자 유족분께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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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5.18부상자 유족분께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14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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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 5.18부상자 유족분께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전지방보훈청, 5.18부상자 유족분께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은 5월 14일(금)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민주유공자 故 이재권 님의 배우자 박천희님 자택에 방문해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5.18부상자 故 이재권 님은 1956년 금산에서 출생하셨으며, 1981년 반국가 단체 결성혐의로 연행되어 1년여 가까이 구금되어 구타 및 고문의 고초를 겪으셨다. 1998년 별세하셨으며 2002년 5.18부상자로 판정받으셨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을 세워주신 민주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우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에게 명패를달아드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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