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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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 장학금 전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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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10년 청소년 단원 음악대학 진학 예술가의 꿈 키워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25일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지난 10년간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통해 올해 음악대학에 진학한 이학용 학생에게 격려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엘시스테마 철학(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 추구)을 기반으로 시작한 대전문화재단 추진사업으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방기봉 이사장, 그리고 성실함과 재능, 성장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장학금 수혜자 이학용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2월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방기봉)’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 발전을 위해 활용해 달라는 내용으로 대전문화재단에 전달한 500만 원의 지정기부금 중 일부로 지난 10년간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통해 쌓아온 재능을 발휘하여 음악대학에 진학한 이학용 학생에게 격려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이학용 학생(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바이올린 전공)은 “지난 10년간 대전꿈의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며, “이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의 아름다운 기부활동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으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긍정적 음악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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