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노래가 된 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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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노래가 된 時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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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화)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인 [아침을 여는 클래식] 네 번째 공연이 6월 8일(화) 11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최근 창작오페라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김주원의 가곡들을 모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작곡가 김주원'은 2012년 가곡작곡콩쿠르의 양대산맥인 세일한국가곡콩쿠르와 화천비목콩쿠르에서 모두 1위로 입상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특히 세일한국가곡콩쿠르 입상작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는 소프라노 박혜상의 앨범에 수록된 그의 대표작으로 도이치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음반에 실린 한국 가곡으로 기록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작곡가 김주원
작곡가 김주원

또 그의 다른 가곡 작품 <무서운 시간>은 JTBC 팬텀싱어 3에서 역대 전체 시즌 최고점을 받는 기록을 경신하며,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윤동주의 <별 헤는 밤>, 김용택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 등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시에 곡을 붙인 가곡 작품으로 소프라노 서예은, 테너 윤서준, 바리톤 박정민, 피아니스트 윤현정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6월 8일(화)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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