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4일) 제258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시민안전실, 자치분권국, 문화체육관광국,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와 보고를 청취했다.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2021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보문산 전망대 조성 건물 취득 및 처분)에 관하여 보문산 전망대 조성이 필요성과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언급하고 “절차상에 소통의 문제가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목조구조물의 내화구조나 내진보강 등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한다면 더 비교우위가 높을 것”이라면서 “고층형 타워의 높이에 대한 해석이나 자재의 적정성 등에 대한 사전 의견 수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당 부서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점들을 명확히 해소해 보문산 전망대가 대전시민이 즐겁게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또 전액 시비 보다는 국비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