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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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본격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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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 상반기 수업공개 및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인접한 10개 내외의 초등학교를 묶어 8개의 자율장학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중심학교와 협력학교, 적용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중심협력학교에는 예산을 지원하여 지구별자율장학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각 지구 중심학교와 협력학교는 적용학교와 협의를 통해 현안과제를 선정하고 일 년 동안 지구 내 협력체계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수석교사와 연계한 수업탐구동아리 운영 및 수업공개, 공동주제 해결을 위한 연수,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운영한다.

지구 소속학교는 상호방문이나 정보교환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적용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만, 운영방식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나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를 통해 감염병 위험으로 인한 학교 간 칸막이를 낮추고 자율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올 한해 각 지구별 협의회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 뿐만 아니라 상호나눔과 동반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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