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중, 학생 청렴문예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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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중, 학생 청렴문예대회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0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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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표어 짓기 및 포스터 그리기 행사 진행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밭중학교(교장 박애란)는 5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청렴문예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교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1학년은 도덕 교과의 ‘도덕적 행동’, 2학년은 기술・가정 교과의 ‘청소년기의 생활 문제와 예방’, 3학년은 사회 교과의 ‘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단원을 각각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청렴 영상을 통해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적 기반 형성을 위해 개인과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을 고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청렴 영상을 시청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쉽고 간단한 원칙이 정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패하고 불투명한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비리를 고발하는 용기가 없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고,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 있는 시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는 감상평을 내며 청렴의 중요성을 인지하였다.

표어 부문에서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루어지는 청탁, 쥐도 새로 모르게 더러워지는 나’, ‘아빠! 담배는 끊어도 청렴은 끊지 마요’, ‘뒷돈의 액수는 점점 커지지만, 양심의 크기는 점점 작아집니다’, ‘청렴은 당신을 채워주지만, 비리는 당신을 갉아먹습니다.’ 같이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표어들이 나왔다.

포스터 작품에서도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을 강조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한밭중학교 박애란 교장은 “교내 청렴문예대회를 통해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봄으로써, 청렴의 씨앗과 같은 학생들이 미래에 청렴 열매를 맺어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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