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김종남 원장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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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김종남 원장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1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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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은 6월 10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대전 평생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전시 평생학습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식, 공로패 전달, 아카이브 전시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남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사말에서“이번 행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민 모두에게 균등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여는 시민지식도시 대전으로 나아갈 것을 선포하며, 평범한 시민의 지식과 기술에 기초해 시민 스스로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김종남 원장님과 직원들은 대전을 평생학습의 새로운 미래 시민지식도시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선포했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로 온라인이 활성화 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점을 찾아 더욱 발전하는 기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건물 활용방안으로 당시 염홍철 대전시장님의 과감한 결단으로 160억원을 투자해 대전시민대학이 탄생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한 후에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이곳 원도심 상권도 다시 살아나갈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축사에서 “과거 농경사회나 산업시대는 평범함 속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지식정보사회”라며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져야 행복한 삶을 살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말해 평생학습을 해야 하는 세상이 됐다”면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끼며 자주 찾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포식 영상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 원장,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및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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