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
상태바
한밭대,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14 2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 기관 연계로 평생교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고등교육 기회 확대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최병욱 총장)는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이하 세종시진흥원)과 14일 정부세종청사문화관 2층에서 ‘인공지능 집중 교육과정’ 기관협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진흥원의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미래학’ 분야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함에 있어 한밭대 대학혁신단에서 추진 중인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하여 고등교육 기회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세종시진흥원 박영송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내용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운영과 관련해 △‘미래학’ 분야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미래학’ 분야 강좌 운영 지원 △‘집현전’ 학습 수료자 세종시민대학 학점인정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인공지능 핵심기술 교육을 지역에서 마련하여 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한밭대는 그동안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지역 산업체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지역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재직자 재교육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기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영상인식 원리 이해하기’가 진행되며, 추후 빅데이터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 협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세종시진흥원 에서 창업 희망자 및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한밭대 정보통신공학과 정의림 교수 등 7명이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빅데이터 분석 활용 교육’도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며, 인공지능 고급자 대상 ‘제2회 인공지능 집중 교육과정’을 한밭대가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우리 한밭대학교에 특화되어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미래학’ 분야를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하게 되었다”라며, “양 기관의 이러한 협력이 대학과 기관, 지역 산업체로 이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진흥원 박영송 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시민들의 미래지향적 학습욕구에 맞춘 교육과정 기획이 기대된다”며, “한밭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민과 더불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