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에게든든한 보호자를 찾아주다
상태바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에게든든한 보호자를 찾아주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15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둔산초등학교 현충시설 입양사업 업무협약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에게든든한 보호자를 찾아주다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에게든든한 보호자를 찾아주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는 15일(화) 대전둔산초등학교(교장 박종용)와 현충시설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의 보존・관리를 위한 현충시설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현충시설을 깨끗하게 보존・관리하는 방안으로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입양하고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현충시설 입양사업」을 기획하였다.

첫 번째 입양 시설로 대전시 보라매 공원에 소재한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를 선정하고 대전둔산초등학교에 6월 15일(화)에 입양을 성사시켜 ‘현충시설 입양표지판’을 설치하였다.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를 입양한 대전둔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급별로 2주마다 방문하여 참배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에게든든한 보호자를 찾아주다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에게든든한 보호자를 찾아주다

박종용 대전둔산초등학교 교장은 “「현충시설 입양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대전지방보훈청에게 감사드리고, 대전둔산초등학교 입학식날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전사한 미군을 입학생에게 소개하고 역사교육을 실시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대전둔산초등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현충시설 입양사업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많은 현충시설을 학교 혹은 각종 단체와 기업에 입양시켜 우리 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현충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는 1950년 7월 17일~20일 기간 중 대전지구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미군 참전 용사(미 제24사단 등)의 넋을 기리고 그 희생정신과 업적을 알리기 위하여 2016년 건립 된 것으로 미군 전사자 818명이 각인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