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지킴이 감사콘서트 제 8편, ‘윤별과 친구들 스페셜 발레 갈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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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예술지킴이 감사콘서트 제 8편, ‘윤별과 친구들 스페셜 발레 갈라’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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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초기 전석 매진, 방역수칙 준수 하 성료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24일(토)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 ‘윤별과 친구들 : 스페셜 발레 갈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발열체크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관객이 아름다운 발레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발레리노 윤별과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차세대 발레스타 동료들(△김민정 △이상민 △김석주 △박선미 △이선우 △박소연 △이소정 △이수빈 △이원설 △이지연 △배진호 이상 무용수/ △정태민 △김예지 이상 음악가/ △진주하 △민지율 이상 발레 영재)이 함께해 개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도 인터넷 발매 직후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윤별과 친구들 : 스페셜 발레 갈라’에서는 발레 작품 ‘해적’(Le Corsaire) 2막 중 ‘파드트루아’(Pas de trois), ‘침실 파드되’(Pas de deux)를 비롯한 다양한 레퍼토리와 발레의 명장면들이 펼쳐졌다. 또한 국제적인 무용수들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발레 동작은 관객들로 하여금 박수갈채를 이끌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동체 ‘대전문화예술지킴이협동조합’(이사장 고해정 지오엠미디어 대표이사)이 개최한 ‘코로나 극복 감사 콘서트’다. 특히 조합원으로 활동중인 발레리노 윤별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공연이다.

조합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셧다운 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지친 대전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공연을 기획해 이번까지 8회째 개최했다. 올 연말까지도 매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문화예술지킴이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지역문화예술업계 관계자 35명의 발기인들이 모여 출범한 단체로 현재 약 150여명의 조합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예술인에게 공연기회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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