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는 지난 27일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이선관 대표이사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희망과 꿈을 갖고 살아가는 모범 고등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김정섭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회사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 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천안논산고속도로(주)의 사회공헌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곳곳을 살피는 따뜻한 손길이 되어 공주시를 더욱 신바람 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며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2013년부터 9년간 공주시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의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는 ESG정책 강화에 발맞춰 국내에 투자한 14개 사업 법인과 함께 적극적인 환경보전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협력 및 안전사고예방 강화, 기업운영 투명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