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7월까지 약 2개월간 일상에 지친 시민의 쉼터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공개공지 점검’을 실시하였다.
공개공지란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업무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 공간을 뜻하며, 사용 바닥면적의 합계가 5천㎡ 이상일 때 설치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개공지 전체 99개소 중 46개소를 대상으로 공개공지 내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훼손하는 행위 및 조경, 벤치, 파고라, 조각물 등 편의시설 관리 실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시설 내 공개공지 및 내부 편의시설 등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쉼터로 제공되고 있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공개공지가 시민의 쉼터로써 공공의 목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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